살인진드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많이 들어 보셨을거예요. 제주도에서 길고양이 만졌다는 40대 여성 살인진드기에 물려 열흘만에 사망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살인진드기증상, 응급처치,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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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란
살인진드기는 인간에게 매우 위험한 진드기 종류 중 하나입니다. 살인진드기는 일명 “벌레의 왕”이라고 불리며, 과학적으로는 라이체체스(rickettsiae)라는 세균을 전염시키는 진드기입니다. 이러한 세균은 사람들에게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주로 질병인 “라이체체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가 무서운 이유
살인진드기는 주로 동물의 혈액을 먹고 살아가는 진드기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작은 동물이나 조류에 기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진드기는 인간에게 물리면서 라이체체스 세균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가 인체에 물리면, 라이체체스 세균이 인체로 침입하여 신경계, 혈액 등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라이체체스증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관찰됩니다. 심각한 경우 심장, 폐, 신경계 등을 침범하여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살인진드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자연에서 활동할 때에는 외출 전에 적절한 방제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인진드기 발생 국가
살인진드기는 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발견되며, 특히 베트남, 인도, 필리핀, 태국 등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서 여행하거나 생활하는 경우, 살인진드기로부터의 예방 조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인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하고, 여행 전에는 해당 지역의 질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란
먼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살인진드기에게 물리면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보고되었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살인진드기증상
살인진드기에 물린 후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발열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됩니다.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출혈이나 혈소판 감소로 인한 혈소판 부족증상(자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살인진드기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증상 응급처치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진드기를 떼어내는 것입니다. 진드기를 떼어낼 때는 핀셋을 사용하거나, 손가락에 천을 감싸고 빠르게 떼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진드기를 떼어낼 때 진드기의 머리와 입부분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소독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살인진드기증상 치료방법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치료 방법은 물린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소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항생제 크림이나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개별적인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인진드기 예방법
예방법은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살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인 머리, 목, 다리 등을 꼭 살피고, 옷이나 머리카락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잔디밭, 수풀, 숲 등에 다니거나 캠핑할 때는 장갑, 긴 소매 옷, 바지를 착용하여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살인진드기가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모기 퇴치제나 방충망을 사용하여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살인진드기에게 물려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의 주요 증상은 고열, 근육통, 혈소판 감소 등이며, 응급처치와 치료는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원 치료로 이루어지며, 예방은 살인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지역 방문 시 적절한 보호장비 착용과 살인진드기의 서식지 제거를 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