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열사병예방 여름철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폭염대비 열사병예방 3대 기본 수칙 이행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폭염이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33℃ 이상의 고온을 말합니다.

폭염대비 열사병예방 :기상청 폭염 특보 발령 기준

폭염주의보 :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 :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이 있습니다.

폭염대비 여름철건강관리 열사병예방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1. 물 –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 공급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2. 그늘 –
    • 노등자가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합니다.
    • 그늘막이나 차양막은 햇볕을 완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을 선택합니다.
    • 시원한 바람이 통하게 합니다. 쉬고자 하는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 가능해야 합니다.
    • 의자나 돗자리,음료서 등 적절한 비품은 구비합니다.
    • 소음,낙하물,차량통행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여야 합니다.
  3. 휴식 –
    •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같은 온도 조건이라도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휴식 시간을 더 늘려야 합니다.
    • (땀 증발이 되지 않아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이와 같은 휴식은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장
    • 무더운 시간대에 실내에서 안전 보건 교육을 하거나 경미한 작업을 함으로써 충분히
    • 생산적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대비방법

온열질환 초기증상으로 피로감, 힘없음, 어지러움,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옮기세요.
  •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 구급대로 연락하세요.
  • 작업복을 벗겨 몸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세요.
  • 의식이 있는 경우 얼음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을 마시게 합니다.
  •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체온을 식히고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 주세요.
  • 건강상태가 악화 또는 회복되는지 관찰하여 회복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온열질환 종류

다음은 온열질환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사병: 장시간 더위에 노출된 상황에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부족할 경우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피로, 오심, 무력감, 발열, 발한, 홍조, 빈맥, 구토, 혼미 등이 나타납니다. 열탈진이라고도 하며,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열사병: 더위에 오래 노출되었으나 땀이 나지 않고 오심, 구토,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나며, 심부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심장질환자, 치매환자,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열경련: 더위 속에서 장시간 운동한 뒤 근육 경련이 발생하며,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해질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면서 물 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열실신: 몸이 극심한 더위에 적응하지 못해 실신하는 상황으로, 외부 온도에 적응하지 못한 노인이나 어린이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가 달아오르고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며, 얼굴과 팔다리가 붓고 열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노약자의 여름철 건강관리

노약자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더 많은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분 섭취: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수분 함유량이 높은 식품(과일, 채소, 수프 등)을 섭취합니다.

시원한 환경 유지: 노약자의 주거나 휴식 공간은 쾌적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에어컨, 선풍기, 그늘 등을 활용하여 공기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적절한 옷차림: 노약자는 몸의 열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편안한 소재의 옷을 입히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을 차단합니다.

식사 및 영양 관리: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합니다.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음식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선한 식품을 선호해야 합니다.

실내 활동: 노약자는 실외 활동 시 열사병이나 열경련 등의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안전하고 적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돌봄: 노약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돌봄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노약자가 홀로 있을 때 위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연락이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의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참고하여 노약자의 건강을 지켜주시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상황과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할 부분이 있으므로, 해당 노약자의 의료진과 상담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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